깊숙이 찔러서, 빼고 싶지 않아. 마후유의 목소리는, 광기 어린 흉기야. 좋아했을 게 분명한 기타도, 재밌었던 농구도, 지겨워 보이기 시작한 어느 날. 우에노야마는 망가진 기타를 껴안은 마후유와 만난다. 기타를 수리해주자마자, 따르게 되고, 우연히 들은 마후유의 노래가 우에노야마에게 박히는데―.
먼 과거, 다툼이 끊이지 않던 세계가 있었다. 끝없는 투쟁 속에서 인간들은 신앙의 힘을 빌어 스스로를 지키려했다. 섭리를 벗어난 존재들에게 위협당하며 그를 다스릴 신앙의 용사를 섬기는 위태로운 균형의 세계…. 그러던 어느날, 그 균형을 무너트릴 기묘한 두 사람이 등장하는데...
공] # 미인공 #자낮공 #집착공 #계략공 [수] #떡대수 #미남수 #명랑수 “돈은 필요 없어. 그냥 매일 와서 나랑 놀아주면 안 돼?” 미래의 어느 도시 강화 인간으로 파이터의 삶을 살아가는 강태 어느 날 친구 페이의 의뢰를 받아 펜트하우스에 쳐들어간다. 하지만 들어간 집에는 강태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늑대가 있었고 무서움에 주저앉은 강태 앞에 집 주인 리온이 나타난다. 그런데― 리온은 강태를 이미 알고 있다? 리온을 볼 때만 유독 심해지는
얼핏보면 평범해 보이는 일상세계. 하지만 남자가 25살이 될 때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전 세계의 남자들 중 “마법사”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가고... 그들은 자신들의 모든 마력을 모아 염원을 담아 세상을 뒤집어버린다. 그것은 바로 남녀의 역할과 개념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세상. 여자가 군대에 가고, 남자가 임신을 하는 세상. 이곳에서의 남자는 보호받는 존재이자, 여성들의 쟁탈을 벌이는 존재. 그 이상한 세상에 떨어진
생사의 갈림길에 도달한 사람에게만 초능력이 발현하는 세계. 5년 전 생긴 대형 싱크홀로 고등학생 김신관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이 초능력자가 되었고, 사람들은 싱크홀을 만든 '리피터'라는 정체불명의 물건을 찾아 나선다. '리피터'를 둘러싼 싸움에 휘말린 김신관의 최후는..?
갑작스런 죽음으로 사후세계에 온 주인공 [고인성] 이곳은 지옥이나 천국이 아닌 던전, 저승과 이승 사이에 놓인 공간이다. 그것도 방송 시스템이 탑재된 던전. 저승의 수많은 망자가 주인공의 모습을 시청하는 가운데, 사후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고인성은 도전자들과 힘을 합쳐 던전을 클리어해 나간다.
['악마'라 불리는 대공자와 결혼해버렸다.] 성년식도 못 치를 만큼 병약한 소년. 게다가 '악마'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와 정략결혼했다. 겸사겸사 있는 병 고쳐주고, 복잡했던 가문 일도 해결해주고. 앞날 창창해진 그를 위해 슬슬 떠나주려 했는데… "이혼?" "지금 나 돌아버리라고 그런 얘기 하는 거지?" 얘 왜 이러지? 우린… 거의 부부가 아닌 남매 사이였잖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양보해 주겠다고 한 건데. "도망갈
대학 시절 구 여친 ‘한서리’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이제야’. 눈을 떠보니 10년 전 대학생 시절로 돌아와 버렸다. 그것도 서로의 몸이 뒤바뀐 채로. 제야는 이곳에서 실패했던 서리와의 연애를 다시 써보고 싶다. "제야야. 날 다시 만나고 싶어? 그럼 날 다시 꼬셔봐." 과연 제야는 서리의 몸으로 서리를 꼬실 수 있을까?
<폭군 공주는 결혼이 하고 싶어!> 500년 전, 마계와의 접경지에 인간들의 왕국이 세워진 후부터 왕국과 마계는 영토를 둔 전쟁을 계속해 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왕국에는 영웅의 후예인 공주님이 태어났다. 그러나 성검의 간택을 받은 공주님은 무시무시한 무력을 앞세운 폭군이었는데… 늘 갑옷 차림으로 전쟁터를 누비고, 수틀리면 검부터 휘두르고, 사람을 발받침으로 쓴다는 소문까지 도는 말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공주님!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로운 왕궁
#아포칼립스 #근미래 #사제지간 #삼각관계 어느 날, 모래로 뒤덮힌 세상. 그곳에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냉동인간이 되었던 '백기'가 눈을 뜨게 되고, 벙커를 지키는 부대 '창과 방패'의 부대원이 되어 선임인 '이백'에게 훈련을 받게 되는데... 이백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 백기를 거부하지만 점차 끌리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동안 자신의 안식처가 되어준 해원과 백기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전염병과 괴물의 습격이 난무하는 아포칼립스 속
전직 복서 ‘유준’. 여친에게도 차이고, 자동차에도 차인 후 눈을 뜬 곳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 게임 시스템은 [남자 캐릭터들을 공략하면 환생할 수 있다] 고 말하고, 유준은 여자친구였던 ‘지혜’를 다시 한 번 만나고자 하는 강렬한 마음에 퀘스트를 수락한다. 하지만 남자 캐릭터들의 '하♡트'를 공략해야 하는데, 어째서인지 주먹이 먼저 나간다?!
“...네? 뭐요? 제가 2002년으로 돌아왔다고요?" 봉산그룹의 과장 김무진. 그는 사실 이능력을 발휘하며 싸우는 초월자들의 백업팀에 소속된 일반인이었다. 툭하면 사방팔방을 다 때려부수는 초월자‘님' 들의 뒷수습을 하며 불금만 기다리는 월급 노예의 삶을 살던 그는 초월자들의 격전에 휘말려, 아차 하는 사이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나대다가 이런 꼴을 당할 줄 알았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럴 수가! 눈을 떠 보니 그는 2002년으로 회귀해 있었다. "
핵전쟁 이후 400년, 거대한 방공호 도시인 방주. 이복형과의 권력다툼에서 밀린 안헬름은 비정상적인 형의 집착에 대한 반항으로 도착적인 섹스를 탐닉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방공호 바깥에서 온 남자가 벌이는 인질극에 휘말리게 된다. 느닷없이 나타난 시린 눈의 미남자. 방주 바깥의 오염된 인간인 '아우터'. 안헬름은 그가 적어도 형이 보낸 암살자는 아님을 확신하고 오히려 자신을 납치해 달라며 인외의 범죄자를 설득하게 되는데…….
올해 스무 살이 된 오정서 가온 대학 경호학과에 스카우트되어 입학한다 대학 입학과 함께 새 삶을 꿈꿨던 오정서의 기대는 입학 첫날부터 학회장 이용오의 주먹에 처참히 부서지고, 가온 대학이 평범한 대학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정서는 이 폭력과 부조리, 비밀이 가득한 가온 대학에서 학회장 이용오를 비롯해 자신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선배와 동기들에게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면서 그의 대학생활은 첫 매듭부터 꼬여버리고 만다 하지만 오정서 역시 아무 이유 없
최정상 아이돌 그룹 ‘러버유’의 막내 ‘수려준’은 팬이 선물한 책을 읽게 된다. 그런데 그 책은 러버유 멤버들을 상대로 쓴 팬픽! 처음에 놀랐지만 팬픽의 마력에 려준은 점점 빠져들게 되고… 려준은 호기심에 예고 시절 문예창작과였던 전공을 살려 직접 러버유 팬픽을 써보게 된다. 그런데 예상밖으로 팬픽은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고… 아이돌인 자신이 직접 팬픽계의 금손 연성러가 된다. 그렇게 려준이 팬픽계의 존잘로 거듭나기도 잠시…. 그만 같
임인스 작가님의 복귀작이 드디어 레진에 상륙!! 이번엔 성인 판타지 액션물이다! 동물과 인간으로 변신 가능한 종족 에덴과 인간의 전쟁이 발발하고, 저주받은 힘 불의 유산을 사용하는 -천하의 개새끼- 폭군 반 크루거스는 에덴을 멸하고 에덴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꿀잼 예약이니 다들 팝콘 준비하고 오세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지불한다. 이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상식. 그러나 당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권리에 대한 댓가를 요구한다면?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얻기 위해 옆에 앉은 사람의 팔을 비틀어야 한다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언가를 '바쳐야 한다.' 법칙과 순서가 지배하는 세계에 잘 오셨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아가씨의 낭만 대소동! 건축 사업을 하는 아빠, 가정주부 엄마 밑에서 자란 네 자매 중 셋째! 당연하겠지만 딸자식들의 결혼만을 숙원 사업으로 생각하는 엄마 등쌀에 매일이 지옥 같은 하루…. 대학 졸업 때까지만 해도 현모양처가 꿈이었으나 대학 졸업과 함께 그 꿈은 깨지고 낭만적인 사랑과 현실적인 결혼을 갈망하는 그저 그런 평범한 대한민국의 아가씨! 그녀의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34세의 젊은 나이로 광고 회사 제작본부장 자리에 오른 남자가 있었다. 능력은 물론이고 연예인 뺨치는 외모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 ‘김 윤’. 그에겐 단점이 하나 존재했는데… “양 비서.” 서유의 입술 끝이 바르르 떨렸다. 저 인간 또 시작이네. 그러나 그녀는 귀찮음과 짜증을 싹 지워낸 얼굴로 공손하게 대답했다. 남의 돈 먹기가 어디 쉬운 일이던가. “네, 본부장님.” “지금부터 진실만을 말해 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서유는 높낮이가 전혀 없는 목
외문제자 중 19세가 됐음에도 연기경 6중천에 도달하지 못한 자는 종문 규정에 따라 파문당해야 한다 6년 간의 노력 끝에 막 연기경 5중천에 오른 유양호는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보지만 결국 그의 이름이 불리고 파문당할 위기에 놓여 충격으로 쓰러지고 만다 다시 정신을 차린 후, 갑자기 그의 눈에 이상한 방울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근골+10, 원기+2, 힘+5, 폭발력+4…? 방울을 터트리면 그 속의 속성을 흡수해 실력을 키울 수 있잖아! 이 정체 모를 방울
망해버린 <지옥>을 성장시키는 악마의 게임, <지옥 키우기>!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플레이어에게 줄 수 있는 <지옥>을 성장시키기 위해 현실의 인간을 게임 속에 가두고 괴롭혀야 하는데... 악마가 되더라도 모든 것을 가질 것인가?인간으로 남아 불공평한 삶을 견딜 것인가?
"한국대학교 해양학과 학생들은 학교 행사를 위해 오적도 로 향한다 하지만, 오적도 의 바다는 이미 썩을 대로 썩어 죽은 물고기가 해변을 가득 덮고, 마을 사람들은 이상한 피부병이 온몸에 가득하다 이미 배는 떠났고 2박 3일을 오적도 머물러야 하는 학생들 꺼림칙하지만 학교 행사를 즐기려 한다 그리고 그날 밤, 무언가에 감염된 학생 한 명의 입에서 거대한 촉수가 나오고 학생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살기 위해 바다로 도망치는 학생들 그리고 그곳에는 섬 밖으로
믿었던 동료의 배신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이유신'은 죽음의 순간, 한줄기 빛을 보게 된다.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정신을 차리자 눈앞에 광활한 저수지가 펼쳐져 있었고 몸은 물고기로 변해 있었다. 물고기가 되어버린 그는 과연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인적이 드문 깊은 산, 그곳에서 낙빈은 무당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간다.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낙빈과 다르게 어머니는 매번 그를 말린다. 바로 낙빈이 지닌 강대한 무당의 자질 때문이다. 그녀는 아들이 평범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다.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낙빈의 힘이 폭주한다. 차례로 신을 부르는 낙빈. 어머니는 필사적으로 신들과 싸우지만 결국 압도적인 힘에 밀린다. 강대한 고대의 신이 어머니를 죽이기 직전, 어린 낙빈이 신을 막아선다.
천민 출신 귀족 혐오자 용병 칼튼과 개과천선 인생 2회차 영주님 루이센의 예측불허 혐관 로맨스! 포와송 원작 전쟁 중 영지민을 버린 채 야반도주하다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된 망나니 영주 루이센 처절한 후회 끝에 죽음을 맞이하고 눈을 떠 보니, 야반도주하던 그 날로 돌아와 있었다! "더는 도망치지 않아 " 후회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서 이번 생에선 영지를 지켜내고자 결심한 루이센은 홀로 항복을 선언하러 간 적진 한가운데에서 회귀 전, 자신처럼 잘못된 선택을
늘 함께였던 민지와 유나. 열일곱 살 때부터 지금, 스물한 살까지 서로의 베스트 프렌드다. 어느 날부터 그 관계는 미묘하게 달라진다. 유나가 나오는 야릇한 꿈을 꾸게 된 것이 그 시작! 둘의 관계는 베스트 프렌드가 아닌 다른 것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짝사랑, 설렘, 그리고 집착. 각자의 마음속에서 차곡차곡 자라나는 ""나쁜 생각""들. 푸릇푸릇한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된 우리의 나쁜 생각은 결국 어디에 도착하게 될까?
대학생 차신우는 여름 방학을 맞아 부모님 집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방에서 옆집 창문을 통해 키스를 나누는 두 남자를 목격하게 된 차신우. 두 남자의 정체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일당 중 한 명인 한태경과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아이돌 이녹! 어떻게 내가 동경하던 ‘이녹’이 저 재수 없는 한태경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니!! 충격에 빠진 신우는 다음 날 우연히 만난 한태경의 도발에 넘어가, 이녹과의 비밀스런 장면을 촬영했다고 협박하
남편과의 이혼 후 하숙집을 열게 된 주미는 대학생 문호와 함께 살게 된다. 겉보기엔 평화로워 보이는 하숙 생활이었으나... 주미는 혈기 왕성한 남자애와 지내면서 서서히 욕정이 쌓이게 된다. 몸이 잔뜩 달아 올라 문호의 이름을 외치며 자위를 하게 된 그 날... 절정에 가버린 모습을 문호에게 들키게 되는데..
작고 가난한 영지 ‘화이트’의 영주, 로즈. 영주민들과 오순도순 잘 먹고 잘살고 싶었는데, 갑자기 이종족 이주민이 늘고 자꾸 사건에 휘말린다?! 막강 능력 영주님 ‘로즈’와 그녀를 영지에 몰래몰래 숨겨 놓고 보호하고픈 스승, ‘대마법사 이그드라실’의 유쾌 발랄 로맨스 판타지!
감옥에 갇혀 있던 소녀 가장 엘루아나, 연금능력을 각성하고 하루아침에 공작 가문의 영애가 되었다! "내가 공작 영애라니! 꿀 빠는 인생이 시작되려나 봐!"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기대를 안고 입성한 공작저에서 알게 된 비밀. 모두 처형되었다고 알려진 초대 황제의 마지막 핏줄이란다.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네. 위험 요소는 전부 없애버려야겠어. 난 소중하니까." 평화롭고 싶었을 뿐인 엘루아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피폐 소설 속 아가 황녀로 환생하게 된 주인공은, 자신을 키우면서 고생하는 이모를 위해 폭군 남주인 삼촌이 있는 궁으로 들어설 결심을 한다. 그런데 실제로 만난 삼촌은, 그저 애정결핍이 쪼~끔 있어보일 뿐인데..? 이모도 사랑하고 삼촌도 사랑하는, 아가 황녀님의 러블리 중매 소동
이기적인 세상에 이타적인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사람 목숨만큼 귀한 건 없다……. 아닙니까?” “물론 그렇지. 그런데 한 사람을 구한다는 의미를 알아?” “무슨 말씀이신지?” 태건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이채용 팀장이 빙그레 웃었다. “한 사람을 구하면, 나아가 그 사람 가족을 구하는 거야.” “네?” “그 사람이 죽었다면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 미래는 어쩌겠니?” 그 몇 마디가 태건의 인생을 바꿨다. 우리가 사는 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갈망한 내일이
그레이 탄생 후 1년. 계속되는 그의 비리 고발로 정부의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한다. 당황한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그리고 혜성처럼 등장한 뉴 히어로 “레드 머플러”. 같은 하늘 아래 두 영웅, 과연 그들은 공생할 수 있을 것인지...?
귀족과 평민의 불평등이 첨예한 머나먼 전 우주시대 평민으로 태어났지만 귀족이 되는 기적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특수 우주용병 밴퀴 가 되는 것! 주인공 주휘 또한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구보다 열렬히 밴퀴가 되고자 하는데 천부적 재능 없이 오직 노력만으로 시작된 그의 용감한 도전!
무림세가의 소가주였던 주인공 임진은 형제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죽음 끝에 도달한 곳은 저세상이 아니라 자신을 신령이라고 주장하는 용이 있는 곳이었다. 용은 임진에게 성맥지체라고 하며 용의 조건을 승낙하기만 하면 그에게 힘을 계승하게 해주고 복수를 돕겠다고 했다. 임진은 복수를 위해서 조건을 듣지도 않고 승낙하게 되는데... 과연 임진은 힘을 손에 얻어 다시 돌아간 세상에서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미모로 인해 악녀 황후의 질투를 받다 끔살 당하는 평민 시녀 엑스트라… '샤를리즈'로 환생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 다섯 살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원작이 시작하기 전까지 황제와 황후를 잘 피해 다니기로 결심했는데…… "샤를, 황제 폐하는 뭐라고?" "에비지지에요." "샤를은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지?" 그 악녀 황후님께서 나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그 새끼랑 헤어져." 뭐? 이것도 친구라고..! 내 애인과 내가 헤어지길 바라는 남사친 '상재수'. 그리고 그런 녀석을 모나게 내칠 수 없는 나, '하원수'. 거기다가 내게 고백까지 하는 상황이라니! 그로 인해 우리들의 관계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깨진 휴대폰 액정처럼.
할아버지에게 속아 하루아침에 시골마을 회동리의 수의사가 된 도시 남자 지율은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 없어 보이는 시골 라이프에 고통스럽다. 그뿐이면 다행인데 번번이 부딪치는 이 여자 안자영 순경 때문에 더욱 심란하다. 대체 이 동네는 왜 이러고, 대체 이 여자는 뭐길래 신경이 쓰이지? 그리고 이 묘한 익숙함은 뭘까.
서로 연인 사이인 신인 영화감독 선과 영화 투자사 직원 파라 선의 첫 영화 데뷔작은 선의 옛 연인인 첫사랑 바다’에 대한 영화이다 바다 역, 주연인 배우 유나는 선이 놀랄 정도로 바다와 닮아있고 설상가상으로 선의 페르소나인 남자 주인공 역의 배우 이한은 스케줄 펑크로 악명이 높으며, 투자사 대표의 막내아들 파라는 이한의 감시역으로 영화 촬영 현장에 발을 들이게 되고, 선이 자신의 첫사랑에 대한 영화를 찍는 장면을 지켜봐야 한다 옛사랑에 대한 영화를 찍는
미국 유학생 앤드류는 신학기 시작에 맞춰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른다. 그리고 같은 비행기 바로 옆자리에 같은 학교 조교수로 발령받은 네이든과 만나게 된다. 이륙(Take Off)부터 JFK 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은 16시간. 옆자리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그 16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도, 지옥 같은 시간이 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첫인사부터 이상한 오해(?)를 시작하게 된다. 도망갈 곳 없는 만석 비행기 안에서의 16시간, 과연
백수 겸 만화가지망생 해오,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영에 도전! 작심삼일이리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어느새 수영에 익숙해진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나…… 수영을 사랑하게 된 걸까?' 그렇게 수영을 익혀가면서 점차 몸도 마음도 성장해나가는데……. 불확실한 미래를 안고 살아가지만, 해오는 오늘도 수영한다.
평생 쓸모없던 네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유일한 길이다 " 사생아이자, 절름발이라는 이유로 평생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던 황녀 루디스 그녀는 위기에 빠진 제국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고대신의 제물로 바쳐진다 그런데, 이대로 죽는 줄만 알았던 그녀 앞에 낯선 남자가 다가오는데 "네 소원이 무엇이지? " 밤하늘과 같은 흑발에 별보다 도드라지는 황금색 눈동자 루디스는 점점 짙어지는 그의 존재감에 숨쉬기조차 어려웠다 "제가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내게는 짝남도 강제 남사친일 뿐' 10대 안에 한 번이라도 연애를 해보는 게 소원이지만 호감 상대와 결혼까지 망상하면 절대 성사되지 않는다는 징크스를 지닌 소망. 연애의 '연'자도 허용되지 않던 그녀의 현실에도 볕 들 날이 오긴 하는데... 이게 과연 썸이 맞긴 할까? 망상 소녀 소망의 유쾌 발랄 로맨스.
황위를 노리는 황자 때문에 죽고, 자그마치 회귀 4회차째. 또 죽을 순 없다. 황자를……. 꼬셔보자! *** “다시 말해 봐. 그때 했던 얘기.” 빨간 피를 뒤집어쓴 카스티안이 에아렌델을 바라보며 말했다. “나를 좋아한다고. 진심이라고. 네가 그랬잖아?”에아렌델은 그제야 깨달았다. “그러니 목숨만 살려주면, 평생 내 곁에 있을 거라고 해.” 뭔가 크게 꼬여버렸다는 것을.
‘환상의 나라로 어서 오세요!’ 일하면 무조건 여친이 생긴다는 그 곳 놀이동산. ‘기현’은 돈도 벌고 사랑도 찾고자 놀이동산 아르바이트에 지원한다. 알바 첫날부터 살갑게 대해주는 ‘혜솔’을 보며 원대한 계획을 세우던 그였지만 설렘도 잠시, 하루종일 일만 하는 청소부로 배정된다. 다른 알바들과 접점도 없고 혜솔과도 뜻대로 되지 않아 체념하고 잠드려는 그때, 기현의 방으로 누군가 찾아와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연인 민호에게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우진은 계속되는 민호의 무리한 성적 요구에 힘들어하며 점점 지쳐간다. 그런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에 이끌려 보러 간 연극에서 자신과 닮은 성격의 단역을 연기하는 배우 태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우진은 민호가 허락하지 않은 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러므로, 우리 회사 내의 스토킹을 금지합니다 ” SA 컴퍼니 대표 박시안 188cm의 큰 키, 연예인 어퍼컷 치는 외모! 추정 자산 XXXX억 원! 현실 재벌 3세! 그런 그가 최근 악질적인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 유력한 범인은 같은 회사 지원팀 직원인 예다민 토끼처럼 동그란 눈에,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할 것만 같은 그녀가 정말 시안의 스토커일까? 의심과 오해와 오류로 가득 찬 두 사람의 관계! 은밀한 스토커 검거 작전이 시작된다! 사내 스토킹
「<박배우X김남팬> 김첨지 작가의 화제의 기대 신작!」 오로지 남자 집사들만 고용되는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좌충우돌 해프닝들!! 살짝 까칠하지만 프로페셔널한 집사장 후보 아서, 그리고 그런 아서만을 바라보는 라이언과 당돌한 야망의 소유자 막내 올리버까지..! 이 셋을 포함한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8명의 집사가 주인님을 모시기 위한 노력들을 지켜봐 주세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입니다 왕위 3순위 이름만 왕세자인 정산대군이 을 손에 쥔 채 주검으로 발견되자 장안에는 “의 저주를 받아 정산대군이 죽었다 ” 라는 소문이 퍼집니다 이를 노여워한 대왕대비가 이름난 미술 수집가인 김조묵을 불러들입니다 그리고 사라진 을 찾아 정산대군 죽음의 미스터리를 밝히라고 명령합니다 김조묵은 어머니의 고희연(古稀宴)을 위해 화첩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화원 5명을 한자리에 모으게 되면서 이야기는
세상이 멸망하기 6개월 전으로 회귀했다? 이것은 기회? 아니면 절망의 반복? 지구를 덮친 대재앙, 좀비 바이러스. 폐허가 된 지구에서 죽음의 위기를 수십 번 겪으며 지독하고 악착같이 살아남기를 3년. 나는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좀비 떼에 덮쳐져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딱 6개월 전의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앞으로 6개월 후, 이 평화로운 세상은 멸망한다. 그리고 오직 나만이
은예는 매주 금요일 제 집에 찾아오는 맑음을 위해 저녁을 만들고, 맑음은 준비한 저녁에 적당히 어울리는 술을 사 온다. 맑음이 자고 가는 날이면 은예는 다음 날 아침 식사도 차린다. 가끔은 사 먹기도 한다. 주말에 번화가로 나가서 맛집을 다니거나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도시락을 먹거나. 그렇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은예에게는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자신의 무기력함이다.
집안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용철. 우연히 발견한 학생증으로 얼떨결에 한국대 신입생으로 위장했다! 친구들도 사귀고 마음에 드는 선배도 만나 캠퍼스 라이프를 맛보는가 싶더니 웬걸? 자퇴한 줄 알았던 학생증의 진짜 주인이 나타났다...?! 아슬아슬 짜릿한 가짜학생 사기극이 시작된다!